영천교육지원청이 스타코 교육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특수교육 운영 협의회를 열고, 특수교육 운영 성과와 개선 방향에 대해 소통하고 있다.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12월 17일(수) 스타코 교육실에서 관내 특수학급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영천 특수교육 운영 관련 특수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5학년도 영천 특수교육의 전반적인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교육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충과 개선 방향, 우수 운영 사례 등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교사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함으로써 2026학년도 영천 특수교육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관내 특수학급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특수교육 운영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특수교사는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과 우수 사례를 동료 교사들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봉자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장애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