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이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특수학급 운영 평가회에서 발표 내용을 듣고 있는 모습.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중)은 12월 10일(수) 학교교육지원센터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안동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특수학급 운영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특수학급 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안동 특수교육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평가회에 앞서 ‘2025 안동 특수교육 운영 평가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은 ▲진단평가·선정배치 ▲교수·학습 지원 ▲치료 지원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한 해 동안의 특수교육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와 개선 의견을 담아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평가회에는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사,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및 치료사 등 특수교육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설문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공유하고, 2025학년도 특수학급 지도 사례를 함께 나누며 협력적 특수교육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중 교육장은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올해 안동 특수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는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