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당에서 경찰관이 학생들에게 신체폭력·언어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서초등학교(교장 박성원)는 지난 11월 13일(화) 오전 10시 50분부터 11시 30분까지 3~6학년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신체폭력·언어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청도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소속 장OO 경찰관이 강사로 참여해 신체 폭력과 언어 폭력 등 학교폭력의 다양한 유형을 소개하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학교폭력이 무엇인지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 행동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사는 “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학생들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학교폭력 예방의 출발점임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친구들이 기분 나쁠 만한 말과 행동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학교폭력 책임교사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예방교육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리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학교 내 안전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