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 현장을 방문해 대체식을 배식하고 현장점검하는 관계자의 모습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중)은 12월 5일(금) 학교 교육공무직 노동조합 총파업에 따른 급식 운영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길주초등학교와 안동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홍성중 교육장은 학교 급식실을 찾아 대체식을 직접 배식하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급식 담당자 및 교직원들과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청취했다. 아울러 파업 기간 동안 학생들의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길주초등학교는 파업 당일 학생들에게 샌드위치와 과일주스를 제공해 급식을 대체했으며, 안동고등학교는 도시락 급식을 진행해 학생들의 식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홍성중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 여러분이 겪을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