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신전뮤지엄 로비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밝게 포즈를 취하며 문화예술체험을 즐기고 있는 모습.신동초등학교(교장 안명순)은 2025년 11월 28일(금), ‘오감 만족 문화 예술 체험, 신동의 꿈을 키우는 즐거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병설유치원 유아와 초등학생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문화예술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 북구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영화 관람, 서점 견학, K-푸드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문화예술체험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모든 연령의 학생들이 한데 어우러져 참여하며, 자연스러운 또래·세대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문화예술을 폭넓게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은 대구 북구 소재 영화관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를 관람하며 상상력을 키웠고, 교보문고를 방문해 책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신전뮤지엄에서 진행된 K-푸드 문화체험은 학생들의 오감을 깨우는 하이라이트였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 간식 ‘떡볶이’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우고, 나만의 컵 꾸미기 활동에 참여하며 직접 보고, 듣고, 맛보고, 느끼는 경험을 통해 한국 음식 문화의 매력을 더욱 깊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안명순 교장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를 배려하며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문화 경험이 아이들이 넓은 시야를 갖춘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기르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