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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 진량전우회, 토산지 일대 환경정화활동 펼쳐
  • 박재학 기자
  • 등록 2025-06-17 15: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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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장마철 대비 수질·수변 환경 정비… 윤기현 시의원 “지속 지원 약속”

해병 진량전우회(회장 김정수)는 지난 15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 토산지 일대에서 수질 및 수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해병 진량전우회, 토산지 일대 환경정화활동 펼쳐경산 해병 진량전우회가 6월 15일 진량읍 신상리 토산지 일대에서 수변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해병 전우회 회원 10여 명과 함께 윤기현 경산시의원이 현장을 찾아 함께했다. 

이번 활동은 집중호우로 인해 토산지의 수위가 높아질 경우, 인근 생활쓰레기와 부유물이 배수로를 막아 침수나 환경오염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해병 진량전우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토산지 내 수중 오염물과 부유물 제거, 인근 생활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에 힘을 보탰다.


해병 진량전우회, 토산지 일대 환경정화활동 펼쳐해병 진량전우회가 배를 이용해 토산지 수면 위 부유물과 오염물을 수거하고 있다.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한 수변 환경 조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김정수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진량읍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함께한 윤기현 경산시의원은 “진량읍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해병대 전우회 활동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시의회에서도 이러한 주민 중심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진량읍장도 “바쁜 일정에도 정화활동에 동참해 주신 전우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진량읍도 주민이 체감하는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병 진량전우회는 매년 토산지를 비롯한 관내 저수지를 중심으로 수질 정화, 수변 생태계 보호, 교란식물 제거 등 지역 환경 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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