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일 본청 교육감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은 경북교육청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적십자사의 재난 구호 및 저소득가정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을 지원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왔다.
전달된 특별회비는 재난 예방 및 긴급 구호 활동뿐만 아니라, 저소득가정의 생계, 의료, 교육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태풍, 화재, 감염병 등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구호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달식에서 “작은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며,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이웃과 협력하고 나누는 법을 배우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전달식이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