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들이 보호용 의상을 착용하고 연탄 봉사 현장에서 단체 현수막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상현)은 지난 6일,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노동조합 임원뿐 아니라 총무과 직원 등 8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지역 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5가구에 총 2,000여 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상현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나누고자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노동조합은 내부적으로는 공직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외부적으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매년 연탄 나눔, 김장 봉사,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