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화재 대비 안전교육에서 CPR 및 응급 장비 사용을 실습하는 모습.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11월 12일(화) 오후 2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동절기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대피 유도와 대피 방법, 대피 지시 절차 등을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전 직원이 참여해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어 오후 2시 20분부터는 영양119안전센터와 협력해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완강기·들 것 사용법 ▲인명 구조 절차 등 실습 중심의 화재 대응 안전교육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직접 장비를 다루며 비상 상황별 대응 요령을 익혀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담당자별 역할을 명확히 분담해 대응 체계를 점검했고, 일부 혼잡 구간에서는 대피 유도자들이 침착하게 임무를 수행해 안전사고 없이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이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도 안전 의식을 강화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화재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