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형 늘봄학교의 대표 캐릭터 ‘늘이’(왼쪽)와 ‘봄이’(오른쪽)가 책을 함께 읽으며 따뜻한 배움을 상징하고 있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다가오는 ‘APEC 2025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글로벌 교육 축제 ‘K-EDU EXPO’에서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 부스를 운영하며 경북형 늘봄학교의 우수성과 비전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26일(일)부터 28일(화)까지 3일간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 부스는 학생, 학부모, 교원 등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부스 내부에는 식물과 자연의 조화를 표현한 ‘플랜트월(Plant Wall)’,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블록월(Block Wall)’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블록을 조립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터’로서의 늘봄학교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경북형 늘봄학교를 소개하는 영상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을 담은 영상 콘텐츠도 상영된다.
특히, 늘봄학교 대표 캐릭터 ‘늘이’와 ‘봄이’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과 포토존 운영이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이 직접 나만의 키링을 제작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종이 액자 만들기 체험도 마련되어 있어 체험의 의미를 오래 간직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누리고, 누구나 만족하는 더 따뜻한 늘봄학교’라는 비전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미래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K-EDU EXPO를 통해 경북형 늘봄학교의 가치와 철학을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따뜻하고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