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이 주관한 ‘2025학년도 다문화교육 역량 강화 연수’에서 강사가 교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호)은 9월 29일(월) 오후 3시부터 고령교육지원청 컴퓨터교육실에서 2025학년도 다문화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다문화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여,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를 위해 고령군가족센터 권한희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 관내 초·중학교 업무담당 교사 14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정책 △고령군가족센터 다문화 사업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다문화교육 역량이 한층 강화되어, 이주배경 가정 학생이 늘어나는 현실 속에서 모든 학생이 차별 없는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교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