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홍보하는 공식 포스터. 로봇과 스마트폰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전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0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3일간 포항 만인당과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5 포항’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포항시·포항교육지원청·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행사 기간에는 △홍보체험관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작품전시회 △XR 기술을 활용한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거대 타이탄 로봇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경상북도 어르신 골든벨 대회 △전국 청소년 하브루타 토론대회 △평생학습 토크 콘서트 등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해 배움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배움의 축제”라며,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고 풍성한 체험과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