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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열린공무원노조, 공노총 112번째 단위노조로 출범
  • 이주호 기자
  • 등록 2025-09-25 17: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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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창립총회 통해 복수노조 설립 및 임원 선출
  • - 하위직 존중·당당한 직장문화 조성 다짐

전남도청열린공무원노조, 공노총 112번째 단위노조로 출범전남도청열린공무원노조 창립총회에서 공노총과 산하 연맹 임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25일(목)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창립총회를 통해 전남도청열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영선, 이하 전남도청열린노조)이 112번째 단위노조로 새롭게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석현정 위원장과 안정섭 수석부위원장 등 공노총 임원과 산하 연맹 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전남도청열린노조의 출범을 축하했다.


전남도청열린노조는 복수노조 설립을 공식 의결하고, 상급단체를 공노총과 산하 전국광역시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으로 정했다. 또한 임원 선출을 통해 김영선 위원장, 박주남 수석부위원장, 김세희 부


위원장, 박현주 사무처장이 선출되며 노조 운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영선 위원장은 “오늘의 설립은 수많은 눈물과 노력이 모여 드디어 강을 이루게 된 것”이라며 “하위직도 존중받고 당당하게 근무할 수 있는 전남도청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석현정 위원장도 “공노총의 든든한 울타리 속에서 전남도청열린노조가 단단히 뿌리내리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끝까지 연대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남도청열린노조의 합류로 공노총은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소속 53개,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소속 35개,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11개, 전국광역시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4개, 소방공무원노동조합 9개 등 총 112개 단위노조가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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