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제27회 상주교육장기 육상대회 시상식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상산초등학교(교장 김훈)는 지난 9월 19일(금)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27회 상주교육장기 육상대회에 참가하여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상주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개최되었으며, 초등 1부(학생 수 100명 이상) 6개교, 초등 2부(100명 미만) 8개교, 초등 3부 13개교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장에는 참가 학생들의 가족들도 함께 찾아와 선수들을 응원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상산초등학교는 짧은 준비 기간과 학교 운동장을 사용할 수 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운동장을 찾아 꾸준히 현지 훈련을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를 올렸으며, 시상식은 각 종목 결승 직후 본부석 앞에서 진행되었고 종합시상은 오후 4시 10분에 열렸다.

특히, 100m 달리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4학년 김0체 학생은 “우리 학교가 종합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서 뿌듯해요. 앞으로도 교육감기 대회나 내년에 있을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