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제일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공연’에서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연주를 감상하고 있다.영주제일고등학교(교장 최강호)는 9월 17일 본교 강당에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여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함양하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연은 세미클래식 오케스트라를 기반으로 한 크로스오버 무대로 꾸며졌다. 영주 심포니 스트링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비롯해 팝페라 중창, 가야금 협주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선보여졌다. 또한 지휘자의 해설이 곁들여져 학생들의 음악적 이해도를 높이고 흥미를 이끌어내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예총 영주지회 소속 및 협업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음악적 전문성과 예술적 깊이를 더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장르와 악기의 어울림을 경험하며 예술을 통한 감성교육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적성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을 매개로 한 감성교육을 실현하여 미래 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에 대해 최강호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학교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