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양서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포항북부경찰서,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에게 범죄 예방 수칙과 안전한 보행 습관, 교통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안내하며 실천 의지를 북돋웠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22개 교육지원청 동시 실시 등굣길 안심 캠페인」의 일환으로, 교육지원청·경찰·학부모가 협력하여 지역사회 기반 학생 안전망을 강화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최한용 교육장은 “학생 안전은 학교와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경찰·지자체·학부모와 긴밀히 협력하여 아동 범죄 예방과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이 양서초등학교 인근에서 등하굣길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학생들에게 범죄 예방 수칙과 교통안전 지도를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