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가 찾아가는 AI교실에서 학생들에게 프로그램 활동을 설명하고, 학생들이 집중해 수업을 듣는 모습.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현)은 2025년 9월 8일(월)부터 11월 7일(금)까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AI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창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11교, 중학교 3교 등 총 14개 학교에서 진행되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과 더불어 사교육비 절감,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체험 중심 AI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AI스마트팜 만들기: 온도와 조명 등 데이터를 분석해 환경을 제어하는 식물 재배 장치 제작
AI과녁판과 고무줄총 만들기: 자동으로 반응하는 AI 과녁판 제작
AI음성인식 조명 로봇 만들기: 음성과 박수 소리에 반응하는 자동 조명 장치 제작
AI드론 체험: 드론 비행, 스포츠 경기, 코딩 실습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 향상
엄상일 교육지원과장은 “찾아가는 AI교실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AI를 친근하게 접하고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며, “교육격차 해소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