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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대한민국 예선 시상식 성료
  • 김학산 기자
  • 등록 2025-08-15 07:57:11
  • 수정 2025-08-15 08: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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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국 12명 학생 수상…국제 본선 진출의 영예
  • - 평화 메시지 담은 어린이·청소년 작품, 세계 무대 향해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대한민국 예선 시상식 성료시상후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무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주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대한민국 예선 시상식이 12일 오후 2시,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한민국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12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등상은 △동해 남호초 3학년 김채아 △목포 이로초 4학년 제갈별하 △동해 하랑중 2학년 이시은 △광주남 명진고 2학년 박지우 학생이 차지했다.


특별상 부문에서는 한국예총 회장상에 춘천 성원초 3학년 하유진 학생 등 4명,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에는 목포 청호초 3학년 윤서하 학생 등 4명이 각각 수상했다.


행사는 IWPG 전나영 대표의 환영사와 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의 축사로 시작해, 예선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시상식이 이어졌다. 1등상은 전나영 대표가, 특별상은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과 IWPG 최경남 사무총장이 시상했다.


특히 1등상 수상자인 박지우·김채아 학생이 직접 소감을 전하며 감동을 더했고, 박예원 씨와 강태현 학생 모녀의 ‘평화 듀엣시’ 낭독이 무대에 울려 퍼졌다. 강형덕 심사위원장(한국미술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장)은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았으며,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고 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함께, 파스칼 이쇼 와르다 전 이라크 이민·난민부 장관, 파이자 압델라퀴브 살람 예멘 문화부 차관 등 해외 인사들이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전 세계 어린이·청소년들이 그림으로 평화 메시지를 전하는 문화 행사로, 이번 예선 수상자들은 국제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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