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가흥초에서 열린 ‘수업 나눔 콘서트’에서 수석교사가 학생들과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관내 교사들이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진)은 6월 18일(수), 영주가흥초등학교에서 ‘수석교사에게 묻다, 수업을 혁신하다’를 주제로 ‘수석교사 주관 수업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저경력 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수석교사의 실제 수업을 공개하고, 수업 철학과 노하우를 직접 공유하는 인터뷰, 그리고 ‘질문이 넘치는 교실’이라는 주제로 한 강연이 함께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현장 교사들이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의 방향성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종진 교육장은 인터뷰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저경력 교사들이 질문 중심 수업을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을 배우고, 학생들의 사고력과 참여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영주교육지원청은 교사 전문성 강화와 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신규 교사 김○○은 “수석교사의 수업을 직접 보며 많은 것을 배웠고, 특히 학생들의 질문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방식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나의 수업에서도 적용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교사들 간의 상호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고, 교실 수업의 질을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으며, 영주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학생 중심, 질문 중심의 교실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