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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국제사랑의봉사단 2,000만 원 기부
  • 권영구 기자
  • 등록 2025-06-16 08: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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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통해 복구 지원에 사용… “일상 회복 기원”
  • - 국제사랑의봉사단, 국내외 활발한 구호활동 이어 따뜻한 연대 실천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국제사랑의봉사단 2,000만 원 기부국제사랑의봉사단(이사장 나성균)이 13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산불 피해 이재민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왼쪽 세 번째부터) 이미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무처장, 나성균 국제사랑의봉사단 이사장.사단법인 국제사랑의봉사단(이사장 나성균)은 6월 13일,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에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국제사랑의봉사단 나성균 이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이미연 사무처장을 비롯해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성균 이사장은 “산불 피해를 겪은 이재민분들의 아픔에 연대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드린다”며 “하루빨리 평안한 일상을 회복하시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미연 사무처장은 “국내외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계신 국제사랑의봉사단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재기와 복구에 귀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사랑의봉사단은 1992년 창립 이래 ‘인류 최후의 혁명은 사랑의 혁명’이라는 모토 아래 국내외 40여 개국에서 의료, 기술, 교육, 선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근에는 튀르키예 지진 구호(2023), 스리랑카·태국 수해 대응(2024), 우간다 난민 장학금 지원 등 국제적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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