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센터장 박혜옥)는 4월 12일과 4월 26일, 양일간 학부모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4월 메이커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목공예와 미술 활동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나무액자 만들기와 오일파스텔 풍경화 그리기를 함께 체험했다.
연수에 참여한 포항 지역 참가자는 “아침 일찍 출발해 피곤했지만, 생애 첫 나무작업이 새롭고 흥미로웠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칠곡에서 온 한 학부모도 “두 가지 체험을 동시에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처음이었는데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혜옥 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메이커 교육을 통해 학부모와 지역민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는 자녀 교육에 관심을 갖고,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